나이도 많고 일도 하고 성격도 급하고 손재주도 없는 제가 합격하기까지 쉽지 않았는데 드디어 오늘 합격을 하였습니다.

헤어국가자격증 조예빈선생님반 수강생 정미란입니다.
나이도 많고 일도 하고 성격도 급하고 손재주도 없는 제가 합격하기까지 쉽지 않았는데 드디어 오늘 합격을 하였습니다.
열번을 설명해주셔도 이해를 잘 못하고 손도 안따라주는 제게 저도 화가 나는데 답답한 내색 한번 안하시고 짜증한번 안내시고 다시다시 콕찝어서 제가 안되는 걸 교정해주시는 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시험을 보면 깜빡하고 빼먹고 오는 것이 있어서 여러번 시험을 보게되어 너무 부끄러워서 포기하고 싶다가도 쌤께서 포기하지 않게끔 매번 용기를 주시고 이유를 찾아주셨습니다.
모든 수강생을 꼭 합격시켜서 내보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시는 쌤을 보면서 저는 다시다시 용기를 내었던 것 같습니다.
쌤께서 늘 강조하시는 '과정중심의 평가'는 곧 '하겠다는 의지의 평가'인 것 같습니다.
점심도 거르시면서 샴푸 연습시켜주시고 진도가 다다른 수강생들을 일일이 다르게 가르쳐주시던 쌤의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